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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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파안
파안은 미얀마에서 꽁꽁 숨겨진 땅입니다. 파안을 전세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유는 2015년도까지 외국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개방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도시입니다. 미얀마는 세계 최고의 불교국으로 집집마다 불당을 모시고 있습니다. 집에 불당이 있는 만큼 미얀마 사람들은 기도를 하루에 3번 이상씩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탕어옛이라는 술은 집집마다 담아서 먹습니다. 원료는 사탕야자 나무의 즙을 발효시킨 것으로 미얀마의 정통주입니다. 맛은 식초처럼 새콤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술을 만들기 위해서 20미터 높이(아파트 7층 높이)의 미얀마 사탕야자를 올라가 열매에 있는 즙을 모아서 발효시킵니다.
2019.01.13 -
연말 술자리 피하기
점점 추운 겨울이 다가 오면서 연말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연말이 다가 오면서 술자리가 잦아지죠? 술을 좋아하지 않는분들이나 잘 못마시는 분들에게는 연말만큼 공포스러운 시기도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음주문화가 사람이 술을 먹으면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선배나 연장자, 상급자들이 특히 이런 음주문화를 주도하죠.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은 2중고를 겪습니다. 첫 번째는 회식 당일 술이 취해서 더 못먹는 것과 다음날 숙취해소가 원활하지 않아서 겪는 고통으로 두 번을 겪게 되죠. 숙취를 줄이기 위한 음식들이 많은데 그중하나가 바로 해장국입니다. 해장국에도 종류가 많은데 매운 해장국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지만 북어국이나 콩나물이 들어간 담백한 해장국은 숙취해소에..
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