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시험 한번에 합격하기

2018. 11. 12. 22:47카테고리 없음

  1.과년도 중심의 공부



과년도 문제집을 삽니다. 


시중에 보통 5~15년치의 문제집이 나와있습니다.


(필기는 보통 10년치이하의 과년도가 많죠)


일단 과년도문제와 해설을 이해하려고 하고, 문제의 공식은 작은 수첩에 따로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공부가 끝난 직후, 잠자기 직전, 회사 점심시간에 틈틈이 봅니다.


이렇게 계속 적어놓다 보면 겹치는 공식이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해서 자주 나온다는 겁니다.(실기까지 그런공식은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공식을 풀이하다 보면 중간단계에서 유도되는 공식이 있습니다. 그런부분은 표시를하고 계속 보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기본공식이나 유도되는 공식으로 나오는 문제는 대부분 맞출 수 있게 암기를 해놓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보다 보면 "어려운 수학"을 요구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수학을 요구하는 문제는 문제,답만 외웁니다. 시험 때 똑같이 나오면 맞추고 다르게 나오면 찍습니다.


특히, 어려운 문제는 필기의 경우 며칠동안 고생해서 이해하고 풀어도 1점입니다. 그런데 간단한 단답형도 1점입니다.


그래서 효율을 따지자면 간단한 단답형 문제를 맞추는게 더 효율이 좋은거죠


간단한 계산이나 단순암기의 문제를 먼저 정복하고 시간이 남으면 안전하게 합격하기 위해서 어려운 문제쪽으로 비중을 높혀 가는 겁니다.


  2.과년도 풀이는 자신의 힘으로 최소 4년치 이상은 풀이를 해보라



만약 2014과년도 10년치의 문제집의 경우 ....


13,12,11,10,09,08,07,06,05,04년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럼 저의 경우는 13,12,11,10,09,08년치만 봅니다.


13~08년도 1회독하고 07년도 문제를 혼자 풀어 봅니다.


13~07년도 1회독하고 06년도 문제를 혼자 풀어 봅니다.


13~06년도 (답을 가리고) 1회독하고 05년도 문제를 혼자 풀어 봅니다.


13~06년도 (답을 가리고) 1회독하고 04년도 문제를 혼자 풀어 봅니다.


그런 다음 10년치를 시험때까지 (답을 가리고) 계속 풀어 봅니다.


몇 년도를 혼자 풀어보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저의경우 4년치 정도는 제가 스스로 풀어 본다는 겁니다.


중요한것은 최근년도부터 봅니다. 간혹 책구성이 최근년도가 뒷부분에있으면 뒤에서부터 앞으로 봅니다.


  3.한과목씩 여러년치의 과년도를 봐라


한 과목을 잡으면 그 과목만 다 봅니다.


전기기사의 경우 1과목인 "전기자기학"을 보면 그 과목만 봅니다.


그다음 3과목인 “전기기기”를 보면 전기기기만 봅니다.


이렇게 해야 유도되는 공식이나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머리에 정리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과목을 먼저 봅니다. 이해나 계산문제 많은 과목을....먼저 보는거죠

전기기사의 경우 전기자기학>전기기기>회로이론 및 제어공학>전력공학>설비기준 순서로 봅니다.


어려운 과목은 시간이 부족하면 공략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봅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간혹 시간이 없다고 2과목을 버리고 3과목만 보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건 위험합니다. 왜냐면 시험에 과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합격점수인 60점이 넘어도 한 과목 20문제중 8개이상 못 맞춘다면 불합격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과목을 다 봐서 과목당 8문제 이상씩은 맞추고 총점이 60점이 넘어야합니다.


세과목만 열심히 봐서는 합격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어려운 과목도 그냥 주는 문제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2과목을 버리고 공부하면 그냥 주는 문제까지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어려운 과목이 있습니다. 그런 과목은 각 출판사에서 낱권으로 된 그 과목만 설명한 책들이 출판됩니다.


어렵게 느끼는 과목만 그 책을 사서 보십시오.


  4."몇년치를 봤느냐"가 아니라 "몇번을 봤느냐"이다.



공부하실 기간이 많으실땐 10년치를 다 보십시오(안전하게 합격하기위해선...)


하지만 최근 바쁘거나 다른 이유로 공부를 많이 못하셨다면 보시는 과년도를 줄여야 합니다.


필기시험 30일 정도 남았다면 4~7년치만 여러 번 보십시오.


학생은 공부할 시간이 직장인보다 많아서 짧은 시간에 10년치를 다 볼수 있지만 직장인의 경우에 미리 준비를 안하신분들은 10년치를 다 보기 힘듭니다.


시간이 없다면 보는 10년치를 2번 보는 것보단 5년치를 4번 보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5.공부하는 기간에는 제발 공부만해라


저의 경우는 공부하는 기간에는 장례식장과 결혼식은 참석합니다. 그러나 보통의 지인과의 약속과 회사 회식은 어떻게든 빠질려고 노력합니다. 


공부 중에 하루를 쉬면 물리적인 하루 공부량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흐름이 끊기기 때문에 여러 날을 빼 먹는것과 같습니다. 


어쩔수 없이 가야하는 회사의 회식이라면 가서 술을 먹지 않습니다. (몸 건강악화와 최근 컨디션 저조를 핑계로...)


일요일 같은 날은 8시까지는 도서관에 도착해서 하루종일 책만 봅니다. 우리 같은 직장인에게는 주말이 온전히 하루종일 공부를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기 때문입니다. 


  6. 결과는 하늘이 정한다. 미리 포기하지말라



“할수 있다”, “없다”를 자신이 정하세요? 


결과는 자신의 게으름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을 정하는 겁니다. 


시험을 접수하면 포기하지 않습니다. 특히 필기의 경우는 객관식입니다. 


그것도 4지선다입니다. 죽을만큼 노력하고 자신의 운을 실험해 보세요. 


그리고 떨어지더라도 노력하면 다음 필기 시험준비가 쉬워집니다. 


도저히 "시간이 없는 분은"은 10년치 계산문제는 문제,답만 외우세요.(해설 보지말고...) 


단답형문제는 문제, 답 해설이 간단하면 해설도 외우시고

해설도 복잡하면 외우지말고 문제답만 외우세요. 


문제.답 암기로만 가도 자신의 운을 시험해볼수있는 기간이 남았습니다.


10년치 문제답 암기만 달달 외우시든 아니면 5년치 문제이해와 풀이 암기로하시든 한번 접수한 시험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상대는 객관식이고 필기입니다.


이런 식의 공부가 헛공부하는 거라고 말하는 꼰대들이 있습니다. 


풍부한 이론과 학문을 연구하지 않고 헛공부라고 하는 꼰대들에게는 이렇게 말하세요.


이렇게 공부하는 우리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큐넷의 시험이 잘못된거라고,

큐넷 시험은 대학교처럼 학문을 연구하는 기관이아니라 자격의 여부를 판단하는 시험입니다.


큐넷에서 응시하는 한명 한명을 심층 면담하여 자격을 줘야하는데 시험기간과 인력의 문제, 객관적인 판단 문제로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큐넷에서 출제하는 시험에 60점만 넘으면 그 관련 분야에 자격을 주겠다는 겁니다. 


과년도 시험위주로 공부하는 우리가 잘 못된게 아니라 그런 문제를 계속 출제하는 큐넷의 시험경향이 바꿔야 하는 겁니다.